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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10년 기다린 유기견, 구글 맵스에 발견 구조 (영상)

길거리에서 무려 10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이 구글 맵스(the Google maps)에서 우연히 발견돼 구조됐다.

via Eldad Hagar /Youtube

 

길거리에서 무려 10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이 구글 맵스(the Google maps)에서 우연히 발견돼 구조됐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의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길거리 생활을 10년 동안 해온 반려견 소냐(Sonya)이다.

 

처음 소냐의 존재가 알려진 것은 제니퍼(Jennifer)라는 여성이 우연히 구글 맵스에서 강아지 비슷한 형상을 발견하고 난 뒤였다. 

 

via Eldad Hagar /Youtube

 

제니퍼는 구글 맵스를 보던 중 길거리에 강아지로 보이는 형상을 보고 이러한 사실을 한 동물구호단체(Hope For Paws)에 알린 것.

 

그런데 패트릭(Patrick)이라는 남성도 소냐의 존재를 알고 먹이를 주면서 그녀를 간접적으로 돌봐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어느날 소냐를 구출해 새로운 가정에 입양시키기로 했고 '체포' 작전에 나섰다. 유튜브에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소냐의 구출 과정과 새로운 가정에 입양된 뒤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소냐가 왜 10년 동안 길거리를 헤매고 지냈는지 누구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via Eldad Hagar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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