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나쁜X' 발표한 산이…시국 풍자한 가사로 음원차트 올킬
래퍼 산이가 시국을 비판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신곡 ‘나쁜X’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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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anethebigboy'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래퍼 산이가 신곡 ‘나쁜X(BAD YEAR)’를 공개했다.
24일 자정 래퍼 산이는 시국을 비판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신곡 ‘나쁜X’을 발표했다.
이 곡에는 '하야 내가 이러려고 믿었나, 널 넌 네 입으로 뱉은 약속 매번 깨고 바꿔라 좀 레퍼토리'라며 '넌 그저 꼭두각시 마리오네트였을 뿐이라고'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담겨 있다.
또 '그저 편히 싹 맡긴 채 숨 쉴'이라는 가사를 반복하며 언어유희로 '채 숨 실(최순실)'을 강조했다.
이 곡에는 전반적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사태를 풍자하며 직설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고 있다.
오전 6시 기준, 산이 '나쁜 X'는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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