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이 마음을 울린다.

10월의 마지막 날 하면 생각나는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아이유가 자신만의 색깔로 재편곡해 화제를 모으는 것.

'잊혀진 계절'은 故 박건호​ 씨의 실제 이별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원래 가수 조영남에게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곡이었다. 하지만 이용에게 오게 되면서 '잊혀진 계절'로 탄생됐다는 비화가 전해진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아이유의 버전이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출연해 자신만의 색깔로 이 노래를 불렀다. 특히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해 인상적이다. 

아이유는 이외에도 지난해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극중 오디션을 보던 중 이 곡을 부른 바 있다.

아이유 버전의 '잊혀진 계절'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음색 깡패다", "명곡이 더 명곡이 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달달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유 버전의 '잊혀진 계절'은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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