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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블론' 초콜릿 새 디자인에 화난 소비자들 반응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토블론(Toblerone)'의 달라진 모습에 소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인사이트(좌) Toblerone / (우) Twitter 'J F Cumming'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토블론(Toblerone)'의 달라진 모습에 해외 소비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사라진 삼각형"이라는 제목과 함께 토블론의 새로운 디자인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SNS에 공유되는 토블론 초콜릿 사진을 보면 원래 촘촘히 박혀있던 삼각형 조각들과 달리 간격이 눈에 띄게 넓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소비자들은 "토블론에게 무슨일이? 이 세계는 미쳐가고 있어"라는 반응과 함께 큰 분노를 드러냈다.


용량 표시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토블론 400g짜리는 360g으로, 170g짜리는 150g으로 용량이 줄어들어 있었다.


이에 대해 토블론 제조사인 몬델레즈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몬델레즈는 "차라리 가격을 올리지 그랬냐"는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모양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James Adams'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