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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를 챙기는 20대와 30대의 차이

'빼빼로데이'가 3일 남짓한 가운데 20대 이상 성인남녀 70%는 올해에도 주위에 선물을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YouTube 'LotteCF'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막대과자를 주고받으며 관심을 표하는 '빼빼로데이'가 3일 남은 가운데 20대 이상 성인남녀 70%는 올해 빼빼로데이에도 선물을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잡코리와아 알바몬은 20대 이상 성인남녀 2,846명에게 '빼빼로데이'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에 해당하는 69.1%의 응답자들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74.1%로 가장 많았다. '20대(69%)', '30대(61%)'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어떤 이에게 선물을 주려고 했을까.


인사이트YouTube 'LotteCF'


20대는 '이성친구(64%)'에게 선물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50.5%)', '동성친구(48.5%)' 순이었다.

 

30대는 20대와 달리 절반을 웃도는 51.5%의 응답자가 '직장 상사·동료'에게 선물하겠다고 답했다. '이성친구·배우자(33.7%)', '부모님(31.4%)' 순으로 많았다.


40대도 30대처럼 응답자 40%가 '직장상사·동료'에게 선물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성친구·형제자매(30%)', '이성친구·배우자(24%)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빼빼로데이'는 지난 1983년 롯데제과에서 처음으로 빼빼로를 출시하던 당시 영남 소재의 학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빼빼하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과자를 주고받은 것이 유행인 된 것이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