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서양에서 큰 축제로 꼽히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호박을 쓰고 등장했다.
31일 카카오는 라이언과 무지가 할로윈을 맞아 각각 '호박귀신'과 '유령'으로 변신한 일러스트 배경화면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내놓은 이번 일러스트에는 갈기 없는 숫사자 라이언이 주황색 호박을 쓰고 주머니에 사탕을 주섬주섬 넣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네오&프로도'라고 적혀있는 묘비 앞에서 할로윈하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호박 등 '잭-오-랜턴(Jack O'Lantern)'을 켜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라이언뿐만 아니라 '무지'와 '콘', '어피치'도 할로윈을 맞이해 이색적으로 변신했다.
무지는 하얀색 천을 뒤집어써 유령으로 분했고 콘도 마녀 모자를 쓰고 해맑게 뛰고 있다.
어피치는 드라큘라 백작이 연상되는 망토를 걸치고 나무 위에서 하염없이 달을 바라보고 있다.
단 두 장 만으로도 할로윈데이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해당 일러스트를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캡션
카카오톡 설정에 들어간 뒤 '화면' 메뉴를 클릭한다. 이어 '배경화면'을 클릭한 뒤 '일러스트 배경'을 선택해 새로 나온 할로윈 일러스트를 다운받으면 끝이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