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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가능성 높은 오리온 '말차 초코파이'

쌉싸름한 말차 맛을 잘 살린 오리온 '말차 초코파이'의 국내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_a_reum', '_sooji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리온의 '초코파이 말차'가 중국에서 대박났다.


20일 오리온은 '초코파이 말차'가 중국에 출시된지 2개월만에 누적판매량 6000만개를 돌파,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말차'는 기분 좋은 쌉싸름한 맛의 말차빵이다.


진한 말차 향과 풍미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리온이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인들의 습관을 잘 이해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ddo_x'


'초코파이 말차'의 대박 소식에 업계 관계자들은 "매출이 높은 만큼 국내에서도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오리온 관계자 역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 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 중시 트렌드에 국내에서도 말차, 녹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에 출시돼도 쉽게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