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와 결혼할거냐" 초등학생 질문에 허경환 반응

NAVER TV캐스트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오나미의 모교를 찾아 데이트를 즐긴 허경환은 꼬마 후배의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민망해하면서도 긍정적인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함께 가상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함께 그녀의 모교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오나미는 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자신이 개그우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유행어를 선보이는 등 듬직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 역시 후배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오나미 곁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어린 후배들의 꿈을 독려했다.

한편 어린 후배 한 명이 허경환에게 "오나미 언니랑 결혼할 거에요?"라고 질문하자 허경환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예쁘게 봐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이에 함께 계시던 선생님들은 "결혼해"를 외쳤고 "결혼도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어요"라고 센스있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후배들과의 만남을 마친 뒤 학교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