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똥퍼프', Instagram '00_silver_rain' / (우) 고급파우더브러쉬, Instagram 'ansanpsycho'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가성비 최고'라는 다이소에서 2016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아이템 10종이 공개됐다.
최근 다이소(다이소아성산업)는 판매 중인 3만여개 제품 중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제품들을 소개했다.
1위는 위생 종이컵 (80개입), 2위는 색칠공부였으며 3위는 일명 '똥퍼프'로 유명한 물방울형 화장퍼프, 4위는 데이터 케이블 8핀, 5위는 스티커 놀이(8종)였다.
이어 6위는 올리브 데코 에어퍼프, 7위는 와이어 바지 걸이 세트, 8위는 내추럴 허브 아기 물티슈(100매), 9위는 핑크팝브러쉬(2P), 10위는 고급파우더브러쉬(대)로 조사됐다.
(좌) 올리브 데코 에어퍼프, Instagram 'vnletter' / (우) 데이터 케이블 8핀, Instagram 'catchloght_mcstop'
특히 2016 상반기 베스트 아이템 10에는 뷰티·케어 제품이 50%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물방울형 화장퍼프(2000원)와 올리브 데코 에어퍼프(1000원)는 각각 40만여개와 25만여개가 판매됐다.
이어 핑크팝브러쉬(1500원)와 고급 파우더 브러쉬(3000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실용성까지 갖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이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뷰티·케어 제품이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이 눈에 띄었다"며 "하반기에도 성능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