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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한 입 베어 물면 크림치즈가 '푸욱' 터져 온 입안을 치즈 향으로 물들인다는 빵 '데빌치즈번'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데빌치즈번'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면서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속 '데빌치즈번'은 말 그대로 악마같은 비주얼을 뽐내는데, 얇고 부드러운 빵 사이에 크림치즈가 가득한 모습을 보면 혀 뒤에서 군침이 돈다.

치즈가 흘러내리는 비주얼은 보는 이의 심장을 '쿵'하게 만든다. 치즈 덕후들 사이에서 '환상의 맛'을 지닌 악마의 빵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듯하다.

가격은 크게 부담 없는 7,000원이며 데빌치즈 맛 외에도 블루베리와 오레오 맛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악마의 맛이란 어떤 것인지 느껴보기 위해서는 서울 홍대 입구와 신도림 디큐브 그리고 판교 현대백화점 '라바치치' 매장으로 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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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