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가성비 甲' 홈플러스, '짐승 용량' 요구르트 100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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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홈플러스가 기존 요구르트(65ml)보다 10배 이상 큰 '짐승 용량' 요구르트(750ml)를 1천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홈플러스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가성비 최강의 '짐승 용량' 간식을 제공하는 '뜻밖의 플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불황으로 사람들이 선뜻 지갑을 열기가 어려운 지금, 홈플러스는 고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 대비 용량이 큰 '짐승 용량' 간식을 준비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인사이트가 직접 매장을 찾아 확인한 결과 홈플러스는 우유와 함께 씨리얼처럼 즐길 수 있는 스낵인 죠리퐁과 사또밥을 대용량으로 만들어 각 1990원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푼'도 제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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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상품(175ml)보다 5배 이상 큰 '레쓰비'(900ml)를 990원, 기존 요구르트(65ml) 보다 10배 이상 큰 '서울 F&B 패밀리 요구르트'(750ml)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서울 F&B 패밀리 요구르트는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만큼 '짐승 용량'이어서 "가성비 甲"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2~3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델리 셰프 연어 샐러드팩(9900원)'과 '치킨텐더 샐러드팩(6900원)'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으며, 'CHIPS 스낵 시리즈 7종'도 파격적인 가격인 개당 500원에 판매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뜻밖의 플러스 상품들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뿐만 아니라 바디워시와 같은 생필품도 대용량 상품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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