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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아기에게 '모유 수유' 한 영국 배우 (영상)

배고픈 아기를 위해 엄마가 생방송 도중 모유수유를 하는 진풍경이 포착됐다.

YouTube 'This Morning'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고픈 아기를 위해 엄마가 생방송 도중 모유 수유를 하는 진풍경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엄마의 극진한 모성애와 투철한 직업의식이 느껴지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영국 스타 배우인 샘 패이어스(Sam Faiers)가 오른쪽 어깨에 체크무늬 담요를 두른 채로 진행자 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환하게 웃으며 말을 이어가던 샘은 "오 이제 다 먹은듯해요"라며 담요를 들췄고 그곳에는 귀여운 아기가 엄마 품에 폭 안겨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This Morning'


보도에 따르면 영국 ITV 라이브쇼 '디스 모닝'에 출연한 샘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방송을 앞두고 아들 파울(Paul)에게 모유를 먹일 시간이 없었다.


이에 배고픈 파울을 위해 샘은 즉흥적으로 생방송에서 양해를 구한 후 아기에게 모유 수유를 해 당시 파울은 엄마 품에서 '식사 중'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파울은 낯선 사람들과 카메라가 가득한 환경에서도 모유를 잘 먹었고 배가 불러 기분이 좋은지 엄마 품에 안겨 박수를 치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이들은 생방송을 늦지않고 출연한 프로의식과 엄마로서의 책임감을 잘 보여줬다며 그녀의 행동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샘은 최근 여러 프로그램에서 아들 파울과의 일상생활을 공개 후 팬들에게 '가장 시크한 엄마'로 사랑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his Morning'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