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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몽프르 대학 친선전서 포착된 '영원한 캡틴'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도미닉 셀란드 부총장 트위터 캡처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박지성이 '스포츠와 관련한 경영, 법률, 인문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영국 레스터 드몽프르 대학(De Montgort University)의 도미닉 셀란드 부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성은 현역 시절 못지않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넓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던 과거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인사이트도미닉 셀란드 부총장 트위터 캡처


셀란드 부총장은 "박지성이 우리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설명하며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등장한 박지성에 반가움을 표현했다.


드몽프르 대학은 스포츠 매니지먼트에 있어서는 유럽 최고의 학교로 꼽히는 곳이다.


드몽프르 대학으로 석사과정을 밟겠다고 발표하던 당시 박지성은 "많은 선수들이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은 걷지만, 축구의 경기 외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을 더 늘리고 싶다"고 배움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인사이트도미닉 셀란드 부총장 트위터 캡처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