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편의점 도시락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자장덮밥'이 등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자장덮밥과 깐풍만두, 매콤치킨으로 구성된 중화풍 '공화춘 도시락'을 출시했다.

공화춘 도시락은 2006년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GS25의 대표 PB상품 '공화춘' 시리즈를 활용한 중화풍 도시락이다.

GS25 관계자는 "개발과정에서 자장소스와 야채를 함께 조리한 뒤 포장하면 야채가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자장소스는 별도의 포장지에 담고, 아삭하게 구운 야채를 따로 담아 자장소스의 감칠맛과 야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냈다"라고 설명했다.

공화춘 도시락은 별도의 포장지에 있는 자장소스와 야채를 밥에 함께 섞어 먹으면 된다.

또 '비비고' 왕교자를 활용해 조리한 깐풍만두와 매콤한 중화풍 치킨을 사이드 메뉴로 있어 자장덮밥과 함께 중화풍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아삭한 죽순 볶음과 단무지를 기본 반찬으로 구성해 식감과 맛을 더욱 높였다.

공화춘 도시락의 가격은 4,500원이며 전국 GS25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