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Instagram 'lu_s_09', (우) Instagram 'hanseonwoo'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이마트가 제철을 맞아 출시한 새우 한 판이 화제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새우 go'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인증샷을 속속 올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반 칵테일 새우보다 다소 큰 새우들이 한판에 오밀조밀 담겨있다.
해당 제품은 먹는 법도 간편하다. 이마트 '새우 go'는 껍질이 다 벗겨진 상태로 포장되었기 때문에 소비자가 새우를 깔 필요가 없다.
마음에 드는 새우 한 마리를 들어 칠리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특히 가격이 저렴하다. 새우 45마리가 들어있는 새우 한 판은 1만 2,800원에 판매된다. 새우 한 마리당 300원도 안되는 셈.
실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새우가 냉동상태이기 때문에 냉장실에서 12시간 해동 후에 섭취해야 한다"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전했다.
대하 철인 요즘. 살짝 비싼 대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개당 300원 꼴인 '새우 go'는 어떨까.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