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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세일 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시작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가전제품 매장 등이 참여하는 '2016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진행했던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능가하는 브랜드 참여와 높은 세일 폭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 참여하지 않았던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할인 품목과 할인율이 더욱 늘어났다"고 전했다.
또한 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해 연중 특수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분양가 7억 원의 아파트와 노후자금 연금 4억 원 등 11억 원을 경품으로 내놓고 1등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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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 2백억 원 규모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역시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70%의 할인률을 적용해 판매한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은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겹쳐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자세한 행사 참여 브랜드와 할인률 등은 '코리아세일페스타' (http://www.koreasalefesta.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