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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씰룩거리며 걸을수록 성격이 외향적이다" (연구)

걸을 때 골반을 좌우로 크게 움직일수록 성격이 외향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걸을 때 골반을 좌우로 크게 움직일수록 성격이 외향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걸음걸이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최근 영국의 비언어행동저널(the Journal of Nonverbal Behaviour)은 "사람의 성격은 신체적 움직임과 강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영국 포츠머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Portsmouth)의 연구진은 29명의 걸음걸이 모션 측정과 설문조사를 통해 '성격'과 '외향성' 그리고 '창의성'과 '양심' 등을 조사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그 결과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거리며 걸을수록 성격이 '외향적'이며 '자신감'이 큰 성격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엉덩이'가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부에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라는 분석.


이에 더해 상체도 쾌활하게 움직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창의적'이고 '양심적'이라는 결과도 도출됐다.


연구를 이끈 선임 연구원 리암 샛첼(Liam Satchell)은 "전체적인 걸음걸이가 사람의 성격과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게 해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