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eroMobil
꽉 막힌 도로에서 차가 묶여 있을 때 이런 생각이 든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면 그냥 날아서 가고 싶다..."
그렇다. 이제 하늘 조만간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곧 시장에 출시돼 상용화할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비행과 도로 질주가 모두 가능한 첨단 자동차 ‘에어로 모빌(AeroMobil)’의 3번째 프로토타입 버전이 이달 말 공개되며 최종 생산준비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에어로 모빌은 땅에서 달릴 뿐 아니라 하늘로 솟구쳐 올라가 비행할 수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실제로 하늘을 멋지게 비행한다.
에이로 모빌은 슬로바키아 회사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연구·개발해온 신개념 자동차다.
본래 콘셉트로만 존재했던 비행 자동차의 실물이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은 것은 에어로 모빌의 2.5 테스트 버전부터다(참고로 함께 소개한 동영상을 보라).
ⓒ AeroMobil
에어로 모빌 측은 기존 2.5버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한 3.0버전을 완성했다. 로텍스 912 엔진 장착으로 도로에서는 최대 160㎞, 비행 중에는 최대 200㎞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성능에 외형도 더욱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날개를 축소하면 일반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며 주유소 가솔린 연료만으로 도로주행, 비행이 모두 가능하다. 최대 탑승인원은 2명이다.
에어로 모빌에 따르면, 이번 3.0 버전은 항공 전문가들로부터 실제 상용화가 가능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비행 후 도로 주행 모드로 전환 시 날개 접힘 부분에 오류가 발생해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에어로 모빌 측은 해당 3.0 프로토타입 버전을 이달 29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Pioneers Festival)에서 첫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시장 출시를 위한 대량 생산준비까지 완료됐다고 밝혔다.

ⓒ AeroMobil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