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아내의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몰카를 설치했다

YouTube 'Strange'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아챈 남편은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증거물을 확보하기로 결심했다.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에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아내의 불륜 현장을 포착한 남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흰 셔츠를 입은 남편은 최근 자신은 사용한 적이 없는 '콘돔'이 집안에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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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은 아내의 불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방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로 결심했고, 방 한켠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밖으로 빠져나간다.

남편이 집을 나가자마자 분홍색 가운을 입은 아내는 콧노래를 부르면서 '불륜남'을 집으로 불러들이고 곧 '성관계(영상에서는 편집)'를 가진다.

하지만 그들의 행복(?)은 곧 끝이 났다. 이 모든 것을 밖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집에 들이닥쳤기 때문이다.

아내의 불륜 사실에 분노한 남편은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고 당황한 아내와 불륜남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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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시 뒤 아내의 태도가 돌변한다. 그녀는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자신이 더 크게 화를 내며 "이혼하자"고 남편에게 요구한다.

이런 뻔뻔한 행동에 화가 치밀어 오른 남편은 아내를 밀친 뒤 "여기 몰래카메라가 있다. 온라인에 공개해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할 것이다"고 말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넌 그럴 수 없어"라며 불륜남과 함께 현장에서 달아난다. 이후 상황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다.

한편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몰래카메라여서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통쾌한 장면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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