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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 설립해 버림받은 유기견 돌보는 11살 소년 (사진)

배를 굶주린 채 거리를 떠도는 강아지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11살 소년은 직접 동물 보호소를 세우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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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주인 없이 거리를 떠도는 동물들을 위해 직접 동물 보호소를 설립한 11살 소년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딤플리파이는 필리핀에서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11살 소년 켄(Ken)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11살이 된 켄은 얼마 전 '행복한 동물 클럽(Happy Animals Club)'이라는 이름의 동물 보호소를 세웠다.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길거리를 떠돌며 굶주리고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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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켄의 사연을 들은 사람들이 '행복한 동물 클럽'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하기 시작했다.


현재 켄은 전 세계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동물 보호소에 들어온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정성껏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살 소년이 운영하는 동물 보호소에서 더 이상 굶주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된 동물들의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켄의 따뜻한 손길로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강아지 


인사이트켄의 보호로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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