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KFC'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몸에 바르면 한 입 콱 베어 물고(?) 싶은 치킨향 가득한 선크림이 등장했다.
지난 22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에서 치킨향이 나는 선크림을 무료로 배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킨버거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는 SPF 30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일명 '엑스트라 크리스피(Extra Crispy)'로 불리는 이 선크림의 가장 큰 특징은 '치킨' 냄새가 솔솔 풍긴다는 것이다.
보통 꽃향이나 과일향이 나는 기존 선크림에 비하면 KFC가 제작한 선크림은 굉장히 파격적이다.
YouTube 'KFC'
KFC는 "올 여름 유일하게 바삭해야 하는 피부는 '치킨' 뿐"이라며 "당신은 KFC가 제공하는 선크림을 발라 피부가 바싹 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이어 "아무리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도 식용이 아니니 절대 먹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치킨향이 나는 KFC 선크림은 현재 미국에서만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