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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 않는 '터널' 흥행세…"오늘 500만 돌파한다"

영화 '터널'이 무서운 상승세로 400만 관객을 넘은 지 이틀 만에 500만 관객 돌파에 도전한다.

인사이트영화 '터널'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터널'이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46만 3,361명의 관객이 영화 '터널'을 관람하며 누적관객수 465만 6,550명을 기록했다.


영화 '터널'에 이어 관객 수 2위와 3위를 차지한 스타트렉 비욘드(20만 8,429명), 덕혜옹주(20만 5,720명)는 터널을 관람한 관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날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터널'의 뒷심이 무섭다.


'터널'은 주연 배우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의 실감 나는 연기와 소름 돋을 정도로 현실과 비슷한 영화 속 상황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터널'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