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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측 "'전범기 논란' 티파니, 하차키로 최종 결정"

욱일기 논란을 일으킨 소녀시대 티파니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인사이트Instagram 'xolovestephi'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욱일기 논란'을 일으킨 소녀시대 티파니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18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 문구를 올려 논란이 불거진 티파니가 최종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티파니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협의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을 통해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광복절 전날 '일장기 이모티콘' 올린 소녀시대 티파니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일장기 이모티콘과 전범기가 그려진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