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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오후, 집중력을 높여주는 음식 10가지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을 위해 뇌를 활성화 시켜주는 식품 10가지를 모아봤다. 커피나 에너지드링크에 그만 의존하고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자.

ⓒ gettyimages 

 

점심 먹고 난 오후에는 집중력이 쉽게 떨어진다.

 

식후 식곤증이 밀려와 졸음으로 인한 원인도 있지만 사람이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후에도 할 일은 많은데 몸은 나른해지고 정신이 산만해지는 것을 이기기 위해 사람들은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에 의존한다. 하지만 카페인 함량이 높은 두 음료는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가 될 뿐 아니라 효능을 발휘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따라서 건강한 음식의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피곤한 오후에도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는 음식 10가지를 모아봤다. 꾸준한 섭취를 통해 오후에도 번쩍 집중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

 

1. 달걀(Egg)

  ⓒ Andrea Nguyen/flickr 

 

달걀은 노른자를 비롯해 전체에 밀도 높은 오메가-3 지방산과 콜린 성분이 들어있다.

 

오메가-3는 기분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을 하며, 콜린 성분은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2. 아보카도(Avocados)

 

 ⓒ Will Curran/flickr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실로 비타민 11종, 미네랄 14종, 지방 16%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방의 80%는 불포화지방산이라 걱정할 필요 없다.

 

단순히 맛보는 것만으로도 뇌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심장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또 풍부한 섬유질로 인해 오후에 밀려오는 공복감을 덜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3. 다크 초콜릿 (Dark chocolate)

 

 ⓒ Lee McCoy/flickr 

 

다크초콜릿은 세로토닌과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또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으며 항산화제로도 작용한다. 

 

하지만 칼로리를 고려해 하루 한 조각 정도의 양을 권장한다.

 

4. 블루베리(Blueberries)

 

 ⓒ Maira Gall/flickr 

 

 ‘농업·식품화학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시험하는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풍부한 천연 항산화제로 뇌에 혈액과 산소의 흐름을 자극해 높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보여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하루 5시간 이상에 집중력을 가질 수 있다.

 

5. 잎이 많은 녹색 채소(Leafy green vegetables)

 

 ⓒ U.S. Department of Agriculture/flickr 

 

두뇌 능력을 향상하고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화 물질과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특히 잎이 많은 채소는 비타민B가 풍부해 기억, 초점 및 전반적인 뇌 건강에 도움이 되며 정신을 맑게해주는 엽산을 포함하고 있다. 

 

6. 녹차(Green tea)

 

 ⓒ jamieanne/flickr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함유된 영양성분 역시 다르므로 커피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또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이 긴장을 완화시키고 집중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7. 물(Water)

  ⓒ gettyimages 

목마름과 탈수증은 피로의 원인이다. 

 

피곤할 때 차가운 탄산음료나 커피로 잠을 깨우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탈수 증상을 가중시킨다. 순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다 피곤해진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시원한 맹물을 마시는 것은 정신을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 

 

8. 지방 물고기(Fatty fish)

 

ⓒ Ron Dollete/flickr 

 

연어, 송어, 고등어 등과 같이 지방이 많거나 기름진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의 원료가 된다. 

 

오메가3가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증과 피로감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섭취하면 집중력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뇌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9. 견과류(Nuts)

 

 ⓒ Aoife Mac/flickr 

 

견과류는 섭취시 장기적으로 몸에 아주 좋다. 

 

나이가 들수록 저하되는 뇌기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의 소스가 된다. 또 집중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10. 아마씨앗 (Flax seeds)

 

ⓒ Mattie Hagedorn 

 

비타민B와 오메가3지방산, 섬유질이 들어있어 정신을 맑게하고 체중을 감소시킨다. 

 

특히 마그네슘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많이 알려졌다.

 

아마 씨앗은 단독 섭취할 수 없으므로 시리얼이나 요구르트, 오트밀, 샐러드 등에 뿌려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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