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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축하하게 될 줄이야" 터널 300만 인증한 배두나 '합성사진'

배우 배두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터널'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oonabae'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배두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터널'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했다.


지난 15일 배두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일찍 축하하게 될 줄 몰랐다"며 "급히 만들어 합성티 나고 너무 좋구만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300만 돌파를 축하하는 케이크 앞에서 하정우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배두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화제 참석 및 촬영 일정으로 무대인사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김성훈 감독과 오달수의 모습이 절묘하게 합성돼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한편 영화 '터널'은 광복절 연휴 68만 805명 관객을 동하며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6일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기록으로 얼마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게 한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귀가하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에 홀로 갇힌 자동차 영업대리점 과정 정수(하정우)와 그의 구조를 둘러싼 터널 밖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