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오션월드에 군인·소방관과 함께 가면 '3명 입장권 99,000원'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오션월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군인 친구와 워터파크를 함께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12일 오션월드는 '광복절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로 일행 중 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관이 한 명 있을 경우, 본인을 포함한 3명의 입장권을 '9만 9천원' 특별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인에는 일반 사병과 전·의경이 포함되며 해당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이용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쿠폰을 미리 다운받은 뒤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과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며 3명이 초과될 경우 해당 인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오션월드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로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은 '종일권'"이라며 "기존 요금이 1인당 7만 4천원인데, 이벤트로 구매할 경우 3인이 9만 9천원에 오션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