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꼬신 불륜녀를 슬리퍼로 때리며 옷 벗긴 아내 (영상)

YouTube 'Shanghaiist'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중국의 한 거리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밀회를 즐긴 불륜녀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길 한복판에서 남편과 바람피운 불륜녀의 옷을 벗기며 슬리퍼로 무자비하게 때리는 아내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 여성이 슬리퍼를 손에 들고 바닥에 쓰러져있는 불륜녀의 바지와 속옷을 벗기며 몸 이곳저곳을 사정없이 내리친다.

아직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여성은 불륜녀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같이 있던 또 다른 여성도 쓰러진 불륜녀의 신발을 벗겨 신발 끈으로 목을 조른다.

보도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2주 전 자신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몰래 여행을 떠난 것을 알게 된 후 화를 참지 못하고 불륜녀를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불륜녀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우르르 찾아와 때리는 것은 잘못됐다", "불륜녀뿐 아니라 바람피운 남편도 함께 당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