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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 '부산행', 할리우드-프랑스서 리메이크된다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할리우드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가 추진된다.

인사이트영화 '부산행'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전대미문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할리우드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가 추진된다.


1일 OSEN은 영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840만 관객을 돌파한 '부산행'이 할리우드와 프랑스 등에서 리메이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와 프랑스 메이저 스튜디오 등과 리메이크를 추진 중이며 특히 프랑스 쪽이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부산행' 리메이크 이야기가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럽 쪽에서 적극적으로 제안했고 좋은 조건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행' 배급을 담당한 NEW 측 관계자는 "유럽 쪽은 물론, 할리우드와도 리메이크를 이야기 중이다"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와 프랑스 등 해외에서 리메이크가 성사될 경우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