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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한효주, 이종석에게 뺨 때리고 '기습키스'(영상)

MBC 새 수목드라마 'W'에서는 오연주(한효주)가 강철(이종석 분)에게 첫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NAVER TV캐스트 'MBC W'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효주가 이종석에게 뺨을 때리고 기습키스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 분)에게 기습 첫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은 자신을 구해 준 오연주를 스포츠카에 태우고 옷을 사주기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앞서 오연주는 웹툰 상에서 두 달이 지났다는 것을 알았고, 웹툰이 다음 회로 넘어가는 시점에 자신이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오연주는 웹툰이 다음 회로 넘어가는 시점을 만들기 위해 결정적인 사건을 저지르기로 결심했다.


바로 옷을 사준 강철에게 뺨을 때린 것이다. 이어 오연주는 뺨을 때려도 별다른 반응이 없자 "그럼 이거?"라며 강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


그 순간 배경에는 웹툰의 마지막을 알리는 '계속'이란 글자가 떠올랐고, 오연주는 자신이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음을 알고 재빨리 탈의실로 들어갔다.


탈의실로 뒤따라간 강철은 오연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깨닫고 크게 당황하며 오연주의 명찰을 매만졌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