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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KFC와 카카오프렌즈의 콜라보가 출시 2시간 만에 '품절대란'이 일어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16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인형을 득템한 발 빠른 이들의 인증샷이 속속 게재되고 있다.
이들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여름을 나고 있는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의 앙증맞은 모습이 담겨있다.
물방울무늬 셔츠를 입은 라이언부터 오리 튜브를 끼고 있는 어피치, 비치볼을 들고 있는 무지, 서핑보드를 왼쪽에 들고 있는 네오와 프로도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카카오톡 캐릭터들의 특별 컨셉이다.
특별 컨셉때문일까. 해당 인형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으며, 지금은 벌써 몇몇 점포가 품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인형은 KFC에서 3천 원 이상 구매하면 6천 원에 얻을 수 있다.
윤혜경 기자 hae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