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인간 VS 원숭이' 혹성탈출이 현실로 다가온다 (연구)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영화 '혹성탈출' 속 시저처럼 사람을 제외한 영장류가 인간화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유인원들이 인간처럼 진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남아메리카 브라질에 살고 있는 '꼬리감는 원숭이'가 석기시대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연구팀 소속 한 연구원은 "최근 꼬리감는 원숭이가 수천 년 동안 수백 개의 도구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꼬리감는 원숭이는 견과류 중 하나인 캐슈넛을 먹을 때 돌을 사용한다"며 "어쩌면 최초로 꼬리감는 원숭이의 서식지를 발견한 사람이 녀석에게 캐슈넛 먹는 법을 배웠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인류는 도구를 사용하기 이전까지 더딘 발전을 해왔지만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고 응용하면서 빠른 발전을 이뤘다.


때문에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보면 석기시대에 들어선 꼬리감는 원숭이는 곧 빠른 발전을 이룰 것이다.


즉, 영화 '혹성탈출'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당장 실현될 이야기가 아니기에 해당 연구를 가볍게 여길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미래는 아무도 모르며 또 우리 인류가 영원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렇기에 인간과 동물의 '공생'과 '진화'에 대해 이번 연구를 계기로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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