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에 새로운 역대급 콜라보가 등장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 TV Mnet ‘슈퍼스타K6’ 5회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의 심사 아래 슈퍼위크가 펼쳐졌다.

이날 '벗님들'이란 이름으로 팀을 결성한 김필, 임도혁, 곽진언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자신들의 색깔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큰 기교 없이 담담한 느낌의 편곡이었지만 듣는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콜라보레이션 이었다.

'슈퍼스타K6'가 시작한 이래 제작진이 가장 오랜 시간과 화면을 할애했으며 백지영은 눈물을 보였다. 평소 독설가로 알려진 이승철마저 “이승철, 김범수, 나얼이 합쳐도 이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 백지영의 말처럼 믹싱하고 마스터링까지 된 듯한 완벽한 콜라보였다.

사실 '슈퍼스타K6'​는 전 시즌의 부진함으로 어느새 사람들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 사연을 걷고 노래를 보여주겠다는 제작진의 포부가 통한 것인지 도전자들의 실력있는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슈퍼스타K6'가 이 강세를 몰아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마추어라고 믿기 어려운 가슴을 울리는 노래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을 참 어울리는 편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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