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먹으면 독이 되는 '홍삼'의 두 얼굴

연합뉴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홍삼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건강식품계의 고급 양장본 '홍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지난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박현아 강사가 우리가 모르는 홍삼의 두 얼굴에 대해 소개했다.

홍삼은 인삼을 원재료로 사용해 말리지 않은 수삼을 증기 또는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히고 말린 것으로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로 해외까지 각광 받고 있다.

식약청 또한 홍삼이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등 가장 많은 효능을 가진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이렇듯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좋을거라 생각하는 홍삼이 실은 부작용이 있음을 밝혔는데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아래를 통해 알아보자.

1. 피로를 해소한다는 것은 사람을 자극한다는 의미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마음이 불안해서 잠을 못 잘 수도 있다.

2. 면역력을 증가시켜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자가 면역성 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 루푸스를 앓고 있는 사람은 홍삼을 먹지 않는게 좋다.

3. 홍삼은 혈압을 상승 시킨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 후 홍삼을 섭취해야 한다.

4. 배변이 불편하거나 열이 있는 사람도 홍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5. 홍삼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이 복용하면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하고 코피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6. 자궁근종,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질환이 있을 경우 홍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우리가 몰랐던 홍삼의 두 얼굴 (영상)

NAVER TV캐스트 채널A '나는 몸신이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