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경기가 어려워서' 최고급 짜장면 2천원에 파는 중식 고수

30년 장인이 만든 짜장면이 그 자태를 자랑했다.

NAVER TV캐스트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30년 장인이 만든 짜장면이 그 자태를 자랑했다.


지난 15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푸짐한 양, 맛까지 모두 갖춘 2,000원 짜장면이 소개됐다.


소개된 짜장면은 저렴한 가격이지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짜장면을 먹은 손님들은 "2,000원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맛있다", "만원이면 4명이 배부르게 먹고 간다"는 등의 극찬을 했다.


달인은 "짜장면에 들어가는 고기도 국내산 암퇘지 1등급만 엄선해 들어간다"며 최고의 재료만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달인은 "식용유에 한약재를 넣고 정제하면 담백한 맛이 난다", "춘장은 40~50분 볶아야 더욱 풍미가 느껴진다"는 등의 수 년간 쌓아온 조리 비법을 과감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인은 "경기가 너무 어려워서 저렴한 가격으로 짜장면을 팔게 됐다"며 "그러면서도 항상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