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이폰 7, 16GB 사라지고 32GB부터 판매한다

올 10월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7'부터는 턱없이 모자란 16GB 용량은 사라지고 32GB부터 판매할 전망이다.


MacRumors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올 10월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 7'부터는 16GB 용량은 사라지고 32GB부터 판매할 전망이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의 스마트폰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mydriver)는 IHS 테크놀로지 중국 지구 책임 케빈 왕(Kevin 王)의 웨이보를 인용해 아이폰 7의 저장 공간이 새로 조정된다고 보도했다.

 

케빈 왕에 따르면 올 가을쯤 출시되는 아이폰 7의 RAM은 2GB, 내장 메모리인 ROM은 최소 용량은 32GB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 7 플러스는 전용 듀얼 카메라와 256GB의 용량을 탑재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weibo, 'Kevin 王'

 

실제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도 최소 용량 단위가 32GB로 시작했으며 128GB, 256GB 용량이 출시됐기 때문에 케빈 왕의 주장에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아이폰 6와 6S에서16GB를 이용했던 고객들은 하나같이 "용량이 너무 작다", "저장공간이 너무 작아 어플과 사진을 삭제해야 한다" 등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6GB는 너무 용량이 너무 적은데 잘됐다", "64GB는 왜 없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 7에는 듀얼 렌즈 카메라가 장착되고 3.5mm인 이어팟 잭이 사라지며 아이폰 6에 있던 절연띠가 사라진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