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순하리 소다톡 사과'에 이어 '청포도' 맛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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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롯데주류가 지난 4월 출시된 순하리 소다톡 사과에 이어 '소다톡 청포도'를 출시했다.

 

31일 롯데주류는 최근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청포도 과즙과 탄산을 첨가한 '순하리 소다톡 청포도'를 일부 지역에 출시하고 시장 반응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하리 소다톡 청포도는 기존 소주의 쓴맛을 제거하고 상큼한 청포도 과즙과 탄산을 첨가해 나들이와 식사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최근 더워지는 날씨에 편의점에서 얼음 컵과 함께 구매해 공원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롯데주류는 상대적으로 자리를 일찍 잡은 하이트진로, 보해양조, 무학에 비해 뒤늦게 탄산주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소다톡'으로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 소다톡 청포도가 처음 출시 물량이 많지 않아 지역에 따라 제품을 찾기 힘들 수 있다"며 "차츰 물량을 늘려가는 과정이어서 곧 모든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