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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충격 빠뜨린 '낯선 아저씨' 따라가는 삼남매 (영상)

축구선수 이동국이 설아, 수아 쌍둥이 자매와 대박이가 낯선 아저씨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Naver tvcast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축구선수 이동국이 설아, 수아 쌍둥이 자매와 대박이가 낯선 아저씨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남매를 데리고 놀이터를 찾아간 이동국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이 사전에 부탁한 대로 낯선 아저씨가 아이들에게 다가가 사탕을 건네면서 다른 곳으로 놀러가자고 말했다.

 

이에 설아와 수아 쌍둥이 자매는 사탕의 유혹에 넘어가 낯선 아저씨의 손을 꼭 잡았고, 대박이는 품에 안기는 모습까지 보여 충격을 줬다.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이동국은 황급히 아이들에게 달려가 "어디가냐"며 "사탕은 아빠가 나중에 사줄테니깐 절대 받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진행된 실험에서 또 다른 낯선 아저씨가 등장하자 설아는 "대박이 안 된다. 아빠 거다. 데려가면 안돼"라고 호통치기 시작했다.

 

"대박이랑 사탕 사러 가겠다"는 아저씨의 말에 설아는 "아저씨 저리가", "설아랑 같이 놀거야"라고 동생 지키기에 나섰다.

 

또 설아는 "사탕 좋아하니?"라고 묻는 아저씨에게 "아니 안 좋아해"라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아빠 이동국을 흐뭇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