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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무시무시하게 생긴 여느 거미와는 달리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조그마한 거미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테클리는 마치 공작새의 꼬리처럼 선명한 색감과 화려한 무늬로 온몸이 뒤덮인 '공작 거미(Peacock Spider)'를 소개했다.
공작 거미는 몸길이가 5㎜에 불과하며 거미줄을 치지 않고 나무와 풀밭 사이를 뛰어다니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눈으로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온몸이 화려한 무늬로 뒤덮여 있다는 것인데 수컷은 암컷의 눈길을 끌기 위해 자신의 무늬를 자랑하며 몸을 이리저리 흔들며 춤을 추기도 한다.
공작 거미를 처음 발견한 시드니의 과학자 위르겐 오토(Jurgen Otto)는 "사람들은 대부분 거미를 싫어하는데 앙증맞고 예쁜 공작 거미는 좋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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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