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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 사발면서 '곰팡이' 나왔는데 회수도 안합니다" (영상)

최근 오뚜기 진라면에서 벌레가 나와 한차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엔 곰팡이가 발견돼 또 한 번 논란이 일고 있다.


YouTube '연합뉴스 TV'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최근 오뚜기 진라면에서 벌레가 나와 한차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엔 곰팡이가 발견돼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연합뉴스 TV는 한 소비자가 컵라면을 먹기 위해 뜯었는데 건더기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30대 양모씨는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 컵라면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

 

양씨는 "면을 들어봤는데 그 밑에 까맣게 곰팡이가 펴 있었다"고 라면 제조업체 오뚜기에 항의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다른 라면을 대신 보내겠다"고만 답했다.

 

양씨는 "1만 원 상당의 라면을 보내왔다"며 "대충 라면만 주고 마무리하려는 업체 측에 황당함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현행법상 식품에 이물질이 들어가 있다는 신고를 받으면 3일 이내에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회수는커녕 정부 신고 절차도 생략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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