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주제 무리뉴, 맨유와 계약 완료"

BBC 캡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팬들이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유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와 스카이 스포츠는 "무리뉴가 맨유와 계약을 완료했다. 공식 발표는 오는 금요일(27일) 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리뉴의 맨유 감독 부임을 축하했다.

퍼디난드는 "무리뉴 감독이 세계 최고의 클럽의 맡게 된 것을 축하한다. 맨유 감독직은 무리뉴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업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와 계약을 체결한 무리뉴 감독은 계약 서류가 담긴 서류 봉투와 함께 와인 한 병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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