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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술을 마시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다. 과연 이 말은 진짜일까?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런던 정치경제대학 연구팀의 발표를 인용해 "술을 마시면 행복 지수가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런던 정치경제대학 연구팀은 술과 행복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스마트폰 앱 '맵피니스(Mappiness)'를 통해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사람들이 특정 행동을 할 때 느끼는 행복도를 1~100까지 점수로 매기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그 결과 평소보다 술을 마실 때 행복지수가 평균 4점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술을 마시면 행복 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잠시뿐이다"며 "지나친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우울감이나 분노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