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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수록 달콤해지는 '큐브음료' 5가지

얼린 큐브가 녹을 수록 진하고 달콤한 음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큐브음료들을 소개한다.

Instagram 'kwak_____', 'yurida_j'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큐브음료는 초콜릿, 커피, 음료 등을 큐브나 귀여운 모양으로 얼려 우유나 음료 안에서 천천히 녹이면서 마시는 음료다. 

 

얼음이 녹을수록 묽어지는 다른 음료와 달리 큐브음료는 얼린 큐브가 녹을 수록 진한 음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유에 커피나 초콜릿을 녹여 먹는 큐브음료는 큐브를 녹이면 녹일수록 달콤해지거나 향이 짙어져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테이크아웃 음료가 빨리 녹는 여름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큐브 음료를 소개한다.

 

1. 던킨도너츠, 레드오렌지에이드

 

Instagram 'yurida_j', 'rumtumble'

 

강렬한 빨간색 큐브가 노란 오렌지에이드와 만나면서 신비로운 비주얼을 뽐낸다. 

 

빨간색이 서서히 녹아드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서 여름에 어울리는 음료로 손꼽히고 있다.

 

도넛과 함께 먹으면 좋은 레드오렌지에이드는 4천2백 원이다.

 

2. 크리스피크림, 스파클링라임큐브

 

Instagram 'jiyoontok', 'krispykremekr'

 

스파클링라임 큐브는 톡쏘는 라임 음료에 같은 음료로 만든 얼음을 가득 채워 얼음이 녹아도 음료가 묽어지지 않는다. 

 

톡 쏘는 첫 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라임맛, 향긋한 민트향이 인상적이라는 후문이다.

 

상쾌한 라임맛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라임 큐브의 가격은 5천3백 원이다.

 

3. 달콤커피, 송송초코

 

adrienne_starflute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하트모양의 스틱 초코를 녹이는 음료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도 등장해 송송커플이 마신 음료로 입소문을 탔다. 

 

초콜릿이 녹을수록 더욱 달콤해지는 이 음료는 달콤커피에서 5천5백 원에 판매되고 있다.

 

4. 카페 토라비, 큐브라떼 

 

Instagram 'rararang_62', 'hyunhwas2'

 

큐브라떼는 차가운 우유에 취향대로 커피얼음을 넣어 마시는 커피 음료다.

 

홍대의 카페 토라비에서는 별 모양,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인 쵸파 등 재미있는 모양의 커피얼음을 제공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농도의 카페라떼 맛을 느낄 수 있는 토라비의 큐브라떼는 6천5백 원에 맛볼 수 있다.

 

5. 세븐일레븐, 구슬라떼

 

Instagram 'hyeon_0127', 'dusl1984'

 

구슬라떼는 커피 안에 구슬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이색 음료다. 

 

작은 우유구슬들은 커피 안에서 천천히 녹아 커피를 먹을수록 부드럽고 달콤하게 만든다.

 

적당량의 얼음도 들어있어서 오랫동안 차갑게 먹을 수 있는 이 음료는 세븐일레븐에서 2천 원에 맛볼 수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