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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4, 엣지’ 외신들은 어떻게 봤나?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를 공개하면서 외신들이 집중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외신들은 9일 공개될 아이폰6에 대항해 삼성전자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 삼성전자/ 갤러시노트 엣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 엣지를 공개하면서 외신들이 집중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현지 시각으로 3일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 'IFA 2014' 개막을 앞두고 신제품 공개행사인 '언팩'을 개최하고 새로운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들을 선보였다.

외신들이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경우 기존의 기기와 큰 차이점이 없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부분의 외신이 조만간 공개될 아이폰6에 대항해 삼성전자만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과연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와 엣지가 삼성전자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주요 외신들의 반응을 간략하게 모아봤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1. 영국 일간신문 '더 인디펜던트 (The Independent)' 

"색상이 풍부하고 이미지가 정확한 스크린의 장점이 돋보인다."

"노트4는 휴대폰과 랩톱간의 경계를 뛰어넘었다. 진정한 혁신이라 할 수 있으며 제품 사용을 매우 즐겁게 해주는 부분이다."

2. 영국 '로이터 (Reuters)'

"메탈 프레임을 사용했고 기존보다 정밀해진 해상도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 등 경쟁사들을 앞선 간극을 유지하고자 하는 삼성 디자인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3. IT 매체 '더 버지 (The Verge)'

"갤럭시 노트4는 삼성이 가진 최고의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디자인 능력이 하나의 패키지에 모두 담긴 제품이다."

"조만간 공개될 아이폰에 대항해 삼성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최상의 기회인 셈이다."

4. 영국 '가디언 (The Guardian)'

"갤럭시 노트 엣지는 그 어떤 경쟁사 스마트폰들과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이 가장 잘하는 분야인 하드웨어에서 진면목을 발휘했고 세상 모든 스마트폰들이 비슷한 상항에서 단연 돋보인다."

5. 미국 '매셔블 (Mashable)'

"삼성 갤럭시 노트 엣지는 '미래를 앞질렀다'는 표현이 그 이름에 어울린다."

"가장 중요한 건 삼성이 이 '엣지 스크린'에 대한 API를 공개한다는 것이다. 앱 개발자들이 이 스크린을 독창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6.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테크놀로지 (IHS Technology)'

"갤럭시노트 모델이 예전만큼 차별성을 띠지 못했다.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노트3와 큰 차이가 없어 판도를 바꿀만한 점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는 다른 제품과 확연히 차별되는 인상적인 제품이다."

 

7. IT 매체 '씨넷 (SEANET)'


"히트작을 찍어내야 할 때, 삼성은 가장 잘하는 분야를 택한다. 바로 하드웨어다."


"유니크한 하드웨어 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선 개발자들을 더 끌어들이는 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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