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가 요즘 유행하는 '포니 메이크업' 따라하는 법

(좌) 메이크업플러스 앱, (우) Facebook 'kim1poong'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의 화장법을 따라잡기에 나섰다.

지난 24일 김풍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뭔진 모르겠지만 유행인 거 같으니 일단 따라 해본다"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검은색 아이라이너로 얼굴에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고 있는 김풍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집중을 한 듯 입을 벌리고 얼굴에 하나하나 그리고 있는 김풍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풍이 따라 한 메이크업은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명 '포니 메이크업'이다.

사실 이는 최근 중국 기업 '메이투'에서 포니와 협업해 선보인 사진 편집 앱 '메이크업 플러스'에서 제공한 보정 효과 '포니 05'로 알려졌다.

앱에서 '포니' 효과를 다운로드 한 뒤 자신의 사진에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데, 총 6가지 버전이 제공된다.

'포니 메이크업'을 손수 따라 하는 김풍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만화가 아니랄까 봐 직접 그리고 있다",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