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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향기로운 '국화주'가 새로운 작업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종합주류기업 무학에서 출시한 소주 '진짜 맛있는 국화'가 화제다.
'진짜 맛있는 국화'(국화주)는 경남 창원시 서북산에서 자라는 야생 국화 꽃잎을 찹쌀, 누룩과 섞어 만든 살균 약주다.
국화주는 최근 유행하는 과일 리큐르가 과즙과 향을 첨가한 것과 달리 전통 약주처럼 발효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국화에서 나는 특유의 그윽한 향을 한모금만 마셔도 물씬 느낄 수 있어 술을 좋아하지 않는 20~30대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 후기들에 의하면 뭇 남성들은 관심 있는 여성과의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 '국화주'를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한다.
편의점과 가까운 마트에서 1,6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으니, 관심이 생긴다면 직접 시음해보길 바란다.
한편, 국화주의 알코올 도수는 12%이며 용량 360ml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