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CNC World'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모든 학생들이 빠져나간 대학 강의실에서 스승과 제자 간의 부적절한 행동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빈 강의실에서 교수가 한 여제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장저우대학의 한 강의실 앞을 지나가던 익명의 학생은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됐다.

호기심에 강의실 안을 들여다 본 학생은 교탁에서 한 여학생과 교수가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목격했고 그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자 장저우대학교 측은 "해당 교수와 여학생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며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는 경찰 측에 수사를 맡길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미국 아칸소대학교 교수와 여제자가 졸업 성적을 빌미로 강의실에서 성관계를 맺은 사건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남용되는 교권과 교내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윤리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 해당 영상은 다소 선정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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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