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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쓰면 전기 충격주는 '전기팔찌' 출시 (영상)

설정해 놓은 금액 이상으로 돈을 지출할 경우 전기 충격을 주는 팔찌가 출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YouTube 'Intelligent Environments'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설정해 놓은 금액 이상으로 돈을 지출할 경우 전기 충격을 주는 팔찌가 출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사용자의 무분별한 지출을 통제하는 전기 충격 팔찌 'Pavlok Wristband'를 소개했다.

 

영국 온라인 뱅킹 프로그램 제작업체 '인텔리전트 인바이런먼트'가 만든 이 팔찌는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해 놓은 금액 이상으로 돈을 지출할 경우 225V의 전기 충격을 준다.

 

또한 팔찌는 은행계좌와 연동돼 전기 충격을 주는 동시에 사용자에게 설정 금액을 초과했다는 경고문을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준다.

 

개발자이자 인텔리전트 인바이런먼트 CEO인 데이비드 웨버(David Webber)는 "계획 없이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했다"며 "사람들이 팔찌를 착용해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팔찌의 전기 충격 기능은 비활성화가 가능하며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avlok

Pavlok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