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순하리 바나나맛' 출시 소문에 대한 진실


Facebook '순하리 처음처럼'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다양한 바나나맛 제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하리 바나나맛이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순하리 바나나맛이 출시된다는 내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나나를 상징하는 노란색 병뚜껑의 소주병에 '순하리 바나나 출시'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바나나맛 소주가 출시된다는 소문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누가 조작한 것 아니냐는 등의 진위에 대한 뜨거운 논란이 벌어졌다. 

 

이에 바나나맛 소주 출시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롯데주류 담당자에게 직접 해명을 들어봤다.

 

롯데주류 측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 만우절을 맞아 이벤트로 올린 사진이다"며 "현재 바나나맛 소주 출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바나나 막걸리, 바나나 초코파이 등 바나나맛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바나나맛 소주 출시에 대한 기대가 늘면서 과거 사진이 회자된 것이다.

 

한편 이번 바나나맛 소주 출시설은 식음료 업계에서 바나나맛이 여전히 대세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해 주는 해프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