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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제작진이 만든 좀비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영상)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고전 소설 '오만과 편견'을 좀비물로 만든 영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킹스맨', '월드워Z' 제작진이 만든 신작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5일에 개봉하는 영화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의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는 고전 소설 '오만과 편견'을 좀비물로 만든 영화다.

 

원작에서처럼 19세기 영국이 배경이다. 다만 영국은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이 좀비로 되살아나는 공포의 장소로 묘사됐다. 

 

주인공 베넷 가문의 다섯 딸들은 마을을 습격하는 좀비에 맞서 총과 칼을 빼든다.

 

좋은 신랑감을 찾고 있지만 '신부 수업'보다는 '생존 수업'을 받고 있다는 점이 이색적이고 유쾌하게 다가온다.

 

매혹적인 다섯 자매의 짜릿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어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남성 관객뿐만 아니라, '걸크러쉬'를 좋아하는 여성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