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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실사판 드라마로 제작돼 이달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실사판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즌4 티저 예고편(Once Upon a Time Season 4 "Frozen" Teaser Promo)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만화 속 주인공인 '엘사'와 판박이처럼 똑 같이 생긴 여배우가 예고편 영상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겨울왕국' 실사판 미드는 미국 공중파 ABC 방송이 제작을 맡아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애니메이션 속 엘사가 현실로 등장했다. 배우 조지나 헤이그가 엘사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오는 9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수익 4억달러를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작품은 북미보다 해외서 더욱 많은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 4억 달러을 벌어들인 것과 함께 해외서는 7억3,34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해외 수익 비율이 64.7%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엘사 신드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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